신인 걸그룹 하이키가 글로벌 모두와의 '건강한 내면과 아름다움'을 이뤄나가기 위한 역동적인 첫 발을 뗐다.
5일 GLG 공식 유튜브채널에서는 신인 걸그룹 하이키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발매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전개됐다.
이날 행사는 MC하루의 사회와 함께 △데뷔곡 'Athletic Girl(에슬레틱 걸)' 무대 및 뮤비시사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감탄 부르는 내외면의 건강한 아름다움' 하이키
하이키는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는 취지의 'high-key'에서 착안한 팀명 아래 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 등 4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리이나는 "추구하는 콘셉트 방향성과 잘 맞는 강렬한 긍정메시지가 느껴져서 그룹명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 또한 멤버들 키가 큰 것과도 잘 어울리는 듯하다(웃음)"라고 말했다.
데뷔곡 ‘애슬레틱 걸’은 Gusten Dahlqvist, Galeyn Tenhaeff, Catalina Schweighauser 등 작곡가와 이지은 작사가, 래퍼 베이식 등이 협업한 힙합곡이다.
이 곡은 입체적인 사운드 컬러를 배경으로 힙한 매력과 절제감을 오가는 분위기 흐름 속에 '하이키'의 기본적인 정체성을 표현한다.
서이는 "데뷔곡인만큼 '강인하고 건강함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이라는 저희의 정체성과 담고싶었던 의미들을 진정성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무대와 뮤비로 본 하이키 ‘Athletic Girl(에슬레틱 걸)’은 독특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직진감과 강렬함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은연중에 경쾌산뜻함을 점점이 더한 모습을 느끼게 했다.
물론 평균신장 171cm 수준의 압도적 피지컬과 함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집중부각되는 편이지만, 역동적인 사운드라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제감 있는 동작으로 완성되는 힘있는 퍼포먼스들의 모습이 비쳐져 눈길을 끈다.
시탈라는 "데뷔곡 'Athletic Girl(에슬레틱 걸)은 저희의 에너제틱 컬러와 4인의 개성넘치는 매력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리이나는 "외면의 당당함과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저희 그룹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포인트는 '스쿼트 춤'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이키, "마마무 롤모델, 당당한 에너지걸 거듭나고파"
전체적으로 데뷔곡 ‘Athletic Girl(에슬레틱 걸)’를 앞세운 하이키는 당당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내외면의 아름다움이라는 정체성을 지닌 그룹으로, 팬데믹 일상에 답답함을 날릴 수 있는 에너지감을 전하는 당장의 모습과 함께 거듭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아티스트라 여겨진다.
옐과 리이나는 "독보적 피지컬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함과 당당함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무대장인, 에너지걸, 당당돌 등의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탈라는 "마마무 선배님들처럼 각자 매력있고 시너지 낼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인 걸그룹 하이키는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Athletic Girl(에슬레틱 걸)’을 발표, 가요계 첫 행보를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