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보안기업 클라우드브릭(대표 정태준)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 환경에 최적화된 웹 방화벽 관리 서비스(Managed Rules for AWS WAF)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AWS WAF는 비정상 트래픽을 탐지·차단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도구다. 보안 규칙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했다. 95개국 10만 개 이상 데이터를 매일 수집·분석하는 룰셋 서비스 기능과 각종 취약점 방어 기능을 지원한다.
정태준 대표는 “AWS의 웹 보안 관리정책은 사용자가 직접 규칙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문 지식을 요구하고 지속적 관리 부담이 있다”며 “WAF를 도입한다면 단순 반복 관리 업무를 최소화하고, 시스템 유지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