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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사진)는 별도 뷰티 장비 없이 화장품 사용 과정에서 압전효과에 의해 미세전기를 유발하는 항노화 화장품 기술을 개발하고, 히알루로닉듀이래디언스 등에 적용했다. 고객사를 통한 세계 시장 수출로 K-뷰티 글로벌화에 기여했다.
이 기술은 미세전기를 유래해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키는 등 피부 탄력 개선 효과가 원자현미경을 통해 확인됐다. 또 임상 연구를 통해 기존 미세전기 뷰티 장비 대비 우수한 진피치밀도와 피부탄력 개선 효과를 재확인했다. 특히 타사 제형과 대비로는 구조정밀성 및 균일성, 압전 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압전화장품의 피부 효능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확보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