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몬스타엑스, '7년의 성숙, 더 강렬해진 역동적 초심' (NO LIMIT 간담회)

몬스타엑스(MONSTA X)가 초심과 성장을 아우르는 '성숙한 패기'의 새 앨범과 함께, 한계없는 행보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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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19일 스타쉽엔터 아티스트 유튜브채널에서는 몬스타엑스새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 온라인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멤버 주헌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Rush Hour' 무대영상 △수록곡 Ride with U 무대영상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5인체제 첫 컴백' 몬스타엑스 NO LIMIT

미니앨범 'NO LIMIT'은 지난 6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 이후 5개월만에 발표되는 국내앨범이자, 멤버 셔누의 군입대 이후 발표되는 5인체제 첫 작품이다.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가 데뷔 초부터 이어오던 '역동성'과 '직진감'에 집중하는 한편, 패기넘치는 루키의 모습에서 일련의 모든 경쟁상황들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성숙감을 갖추게 된 몬스타엑스 본연의 모습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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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기현은 "어떤 상황에도 한계없는 몬스타엑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만의 길을 간다라는 메시지를 담은앨범"이라고 말했다.

주헌은 "멤버들만의 매력에 집중한 'One of a Kind', 상대를 유혹하는 게임 콘셉트의 'Gambler' 등에 비해 매 앨범마다 비추던 역동성과 패기를 좀 더 강조한 부분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패기와 성숙, 몬베베 사랑' 몬스타엑스 NO LIMIT

앨범트랙은 총 7트랙이다. 우선 'Gambler'로 호흡을 맞춘 멤버 주헌과 YE-YO!가 다시 한 번 호흡한  타이틀곡 Rush Hour(러시아워)가 타이틀곡에 위치한다.

이어 △몬베베(팬덤명)를 향한 마음을 담은 아이엠 작사·곡 참여곡 Autobahn △신스베이스와 뮤트기타의 조합이 경쾌하게 다가오는 디스코펑크 Ride with U 등 질주감 있는 곡들이 중반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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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R&B댄스곡 Got me in chains을 필두로 Just love, Mercy(형원 참여곡) 등 매혹적인 분위기의 곡과 함께, 팬송 I got love가 핵심으로 채워진다.

주헌은 "Gambler(갬블러)를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으로 좋은 기회를 다시 얻게 됐다. 타이틀곡 'Rush Hour'는 앨범타이틀 NO LIMIT이 표현하는 패기, 자신감 등을 포인트로 집중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아이엠은 "티저에서부터 비쳐진 다양한 색감과 함께, 곡작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분에 멤버들이 모두 참여한 덕분에 앨범 자체에 애정도 만족도도 높다"

◇'성숙으로 가다듬어진 패기의 몬엑' 몬스타엑스 Rush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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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몬스타엑스 주헌-아이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영상으로 본 몬스타엑스 NO LIMIT은 장르적 특색과 함께 앨범 자체가 지향하는 '역동성'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담아낸 듯 했다.

우선 타이틀곡 'Rush Hour'는 도입부와 피날레의 휘파람 소리 포인트와 함께, '거침없이 서부를 달리는 멋진 말'과 같은 느낌을 갖게 했다.

곡 전반에 흐르는 거침없는 질주감과 함께 주헌-아이엠의 무게감있는 래핑과 형원-기현-민혁의 날선 보컬조합은 데뷔 초반의 폭발적인 에너지 매력을 조화롭게 보여주는 듯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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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몬스타엑스 형원-민혁-기현.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러한 가운데서도 거침없는 듯 하면서도 섬세하고 세련되게 가다듬어진 직진감은 데뷔 초 패기와는 다른 에너지로 다가왔다.

수록곡 Ride with U는 뮤트기타와 신디베이스의 역동적이면서도 경쾌한 조합과 함께 무게감있는 래핑과 산뜻한 보컬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주헌-아이엔, 날선 듯하면서도 스윗한 고음의 형원-민혁-기현 등의 하모니와 함께 기분좋은 러닝감을 느끼게 했다.

주헌과 민혁은 "(타이틀곡) 복잡한 세상에서 몬스타엑스만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표현, 데뷔 때 패기와 성장한 모습을 아우르는 작품", "기분좋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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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공연으로 소통해온 성장돌로써, 초심 그대로 다양하게 더 열심히 다가설 것"

요컨대 몬스타엑스 NO LIMIT은 초심을 잃지 않고 성장해온 7년차 그룹 본연의 '역동성'을 다양한 컬러로 담아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앨범을 "양궁 X(엑스텐)(아이엠)", "든든한 고봉밥(민혁)", "물오른 앨범(기현)", "호불호 없는 콘치즈(형원)", "초심(주헌)" 등이라고 정의했다.

민혁과 형원, 형원은 "무대와 녹음 등 전반적인 것에 셔누 형의 공백이 느껴지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자 한다. 공연으로 소통해온 저희 몬스타엑스였던 만큼, 새로운 오프무대를 더욱 잘 준비하며 팬들과 함께할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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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엠은 "NO LIMIT 발매 이후 다음달 미국 정규앨범 발표. 영화 개봉, 징글볼 투어 등 한계없이 계속 도전할 계획이다. 새로운 활동 첫 단추를 꿴만큼 앞으로도 활동 잘 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금일 오후 2시(한국시간) 미니앨범 ‘No Limit’를 발표, 국내활동에 접어든다. 이후 미국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 발매와 미국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진행하는 연말 최대 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 영화 ‘MONSTA X : THE DREAMING’ 개봉 등 바쁜 연말행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