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54개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서 구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2111/1475126_20211117150033_979_0001.jpg)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2021'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2위에 랭크됐다.
1위는 구글, 3위는 넷플릭스, 4위는 유튜브, 5위는 왓츠앱 등 순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IT 기업들이 톱5 대부분을 차지했다. 6~10위는 쇼피, 아마존, 아디다스, 데톨, 나이키 순으로 나타났다.
유고브는 54개 시장과 1700만명 이상 패널 데이터를 활용했다. 선정기준은 △브랜드 인상 △품질 △가치 △만족도 △추천도 △평판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2017년 4위, 2018년 3위, 2019년 4위, 2020년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톱5에 올랐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