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민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 책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6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자IT의 날 행사는 매년 전자, IT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위상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대상으로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에서 나영민 쿠쿠홈시스 책임은 연구소 팀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생활가전의 핵심 기술 개발, 특허 출원에 힘썼다. 가전 산업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 책임은 쿠쿠홈시스 매출을 견인하는 대표 품목 정수기의 △냉수 제어 장치 특허 △살균수를 공급하는 정수 장치 특허 △순간 온수 공급 장치 특허를 포함해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가전에 관련된 17건의 특허를 출원을 마쳤다.
나영민 쿠쿠홈시스 책임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제품과 기술 개발에 노력해 온 시간이 국내 대표 가전기업으로서 쿠쿠홈시스가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표창에 감사히 여기며, 여기에 머물지 않고 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영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활가전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