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리업체(MSP)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버거킹 한국법 비케이알(대표 문영주)에 클라우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비용의 25%를 절감시켰다고 15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비케이알에 자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OpsNow)를 도입했다. 비케이알은 옵스나우를 통해 직접 파악하기 어려웠던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 사용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게 돼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비케이알은 자원과 비용 확인 프로세스가 간편해지면서 예약 인스턴스(Reserved Instance)와 세이빙 플랜(Savings Plan) 등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베스핀클로벌 클라우드 컨설팅을 통해 비용을 약 25% 절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종훈 베스핀글로벌 사업부장은 “프랜차이즈 업계는 시즌별, 시간대별로 천차만별인 주문과 데이터를 감당하기 위해 클라우드가 해결책이다”면서 “클라우드를 통해 소비자 행동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조직 부서별로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