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1R]단독선두 김주형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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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첫날 10번 홀에서 티샷하는 모습.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첫날 오후 3시 기준 김주형이 8언더파 64타를 기록, 2위 그룹에 한차 앞선 단독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는 물론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주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으며 시즌 2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Q.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A.전체적으로 코스가 좁기는 한데 그만큼 짧기도 하다. 작전을 잘 짜고 티샷을 잘 치면 버디 찬스가 많이 나온다. 작전을 잘 짰던 것 같고, 찬스를 잘 잡아서 플레이가 좋았던 것 같다.

Q.선수권대회 이후 거의 3주 만에 경기다. 경기에 만족하는지?

A.보기 없이 플레이를 했다는 것이 좋았고 그만큼 버디를 많이 했고 첫 라운드를 좋게 마무리해서 다행인 것 같다.

Q.최근 고진영 선수와 라운드를 했다.

A.진영이 누나도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스케줄이 맞아서 함께 라운딩을 나갔다. 오랜만에 같이 치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 주셔서 즐거웠던 플레이였다.

Q.1라운드지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전략은?

A.아직 첫날이다. (웃음) 좋은 성적이지만 아직 3일이나 남았기에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남은 3일 이어가는 게 목표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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