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스타트업 센드버드, 첫 대규모 공개 채용

유니콘 스타트업인 센드버드가 창사 이래 첫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센드버드는 기업간(B2B) 솔루션 분야 첫 스타트업이다. 센드버드는 엔지니어링 직군을 비롯해서 디자인, 영업 등 전 직군에서 두 자릿수로 인력을 채용한다. 선발과정은 서류전형과 실무 면접, 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이루어지며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문화적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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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드버드는 미국 샌머테이오 본사를 포함해 전세계 6개 오피스를 두고 있다. 한국 오피스는 규모가 가장 큰 APAC 본사이자 주요 거점으로, 이번 채용을 통해 글로벌 제품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본사가 미국인 만큼 국내에서도 실리콘밸리와 동일한 수준의 스톡옵션 프로그램, 유연근무제, 자유로운 연차사용 및 자기계발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톡옵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년 만근 시 부여되는 “승진 스톡옵션"과 "재직기간에 따른 스톡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연봉의 두 배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 타 기업들과 달리 1년 이상 재직 시 스톡옵션 행사가 가능하며, 상장전에도 근속연수에 따라 현금화할 수 있다.

센드버드는 메시징 API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현재 한국과 미국, 영국, 싱가폴 등 6개 국가에서 총28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절반 가량은 한국 오피스 소속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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