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내달 16일부터 스파 시설 '씨메르'와 실내형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재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재개장을 기념해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2일과 24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내달 10일 사전 무료 체험 기회가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이번 초청 이벤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맞춰 동시 수용인원의 50%로 입장을 제한하고,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씨메르'는 탈의실 락커, 샤워장, 파우더룸, 휴게시설 등 간격을 띄워 배정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아쿠아 마스크를 제공한다. '원더박스'는 어트랙션 이용 인원을 50%로 축소해 운영하고 1회 운행 후 바로 소독을 진행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씨메르'와 '원더박스' 재개장은 국내 여행 수요를 본격 공략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안심하고 펀캉스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