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OK POP!!, 신규 콘텐츠 '좀 특별한 가온차트' 론칭…첫 회 '여자친구 TOP10' 공개

가온차트가 걸그룹 여자친구 편을 첫 회로 신규 콘텐츠 '좀 특별한 가온차트'를 론칭, 대중과의 다양한 취향소통을 거듭한다.

최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 유튜브채널 ‘OK POP!! (오케이팝!!)’을 통해 신규 콘텐츠 '좀 특별한 가온차트'를 처음 공개했다.

'좀 특별한 가온차트'는 국내 대표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가 다양한 테마를 놓고 각 음악분야별 차트를 새롭게 조명하는 신규 콘텐츠다.

특히 디지털·앨범·BGM 등 공식 카테고리 이외에 숨은 다양한 요소들을 아티스트나 테마별로 바라보며, 대중의 다양한 음악취향을 충족하고 소통범위를 넓힌다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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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신문DB

'좀 특별한 가온차트' 첫 회 테마는 '여자친구 TOP10'으로, 걸그룹 여자친구의 명곡을 스트리밍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다.

내용에 따르면 여자친구 TOP10은 '오늘부터 우리는'(1위)과 '시간을 달려서'(2위) 등 1억 스트리밍곡과 데뷔곡 '유리구슬'(5위)까지 소위 '학교3부작' 음원을 필두로, △‘밤 (Time for the moon night)’(3위) △‘너 그리고 나 (NAVILLERA)’(4위)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6위) △‘FINGERTIP’(7위) △‘해야 (Sunrise)’(8위) △‘여름여름해 (Sunny Summer)’(9위) △‘열대야 (Fever)’(10위) 등으로, '파워청순' 수식어를 입증하는 에너제틱 소녀매력의 음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신인상(2015년)과 올해의 가수상 1월(2016년) 등을 석권했던 당시와 함께, 최근 전속계약 해지를 기점으로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기억을 짐작케 한다.

여자친구의 리더 소원은 계약해지 직후 자필 편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여자친구는 마무리되지만 우리는 끝이 아니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음악차트로,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한 신뢰도 높은 차트결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OK POP!!(오케이팝!!)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차트조명을 시작하며 대중과의 소통감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