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금융분야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데이터 결합 서비스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웹사이트는 서비스 유형, 각 서비스의 이용절차 및 방법을 상세히 제공, 이용기관의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결제원은 웹사이트를 통해 데이터 결합 시장에서의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환경에 반영하여 금융회사·핀테크 등의 데이터 기반 혁신가치 창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제원은 올 하반기(8월예정)에 데이탑(Datop·결제원이 보유한 대량의 데이터를 비식별화 기반으로 통합하여 분석, 개방 및 결합하는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 데이탑의 개방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와 이용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간에 결합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결합한 데이터를 이용기관이 데이탑의 원격분석 서비스를 활용하여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원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