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클라우드 통합 운영 서비스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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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직원이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 CNS가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CloudXper ProOps)'를 출시하고 '더 뉴 MSP' 사업을 전개한다.

더 뉴 MSP는 급변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응용시스템, 보안, 전문가 서비스 등을 통합, 최적의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사업 모델이다.

기존 MSP(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고객사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클라우드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 관리 서비스만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업무 내용, 고객이 속한 산업 특성을 잘 모르는 게 한계로 지적된다.

LG CNS는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를 기반으로 기존 MSP 한계를 뛰어넘는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클라우드 장점을 10%밖에 활용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100% 활용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LG CNS는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 출시를 통해 기존 MSP 영역에 △고객 특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조합 △클라우드향 신기술 지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IT신기술 적용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등을 더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는 다양한 클라우드향 기술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신기술이 출시되거나 기술 변경이 이뤄진 경우 '아키텍처 리뷰'서비스로 고객사 클라우드에 업데이트 사항을 바로 적용하고, 시스템 최신성을 유지한다.

고객 업무 내용이 변경돼 시스템을 수정해야하는 경우, 클라우드 서버 생성, 개발환경 변경, 네트워크 변경 등 1일 이상 걸리던 클라우드 환경 설정 작업을 수분 만에 가능케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환경에 AI, 빅데이터 등 IT신기술 적용을 통한 고도화 작업도 실시한다.

현신균 LG CNS 부사장은 “새로운 MSP 영역을 개척하고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을 포함해 클라우드 프로옵스로 특화한 운영까지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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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직원이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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