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좀 더 청량하게 다듬어진 자신들만의 하이틴 힙합으로 MZ세대 공감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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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피원하모니 미니2집 'DISHARMONY : BREAK OUT(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문지애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겁나니(Scared)' 무대 및 뮤비 △수록곡 Reset(리셋) 무대 △기자 Q&A 등이 순서로 진행됐다.

◇'6개월만의 컴백' 피원하모니 새 앨범 DISHARMONY : BREAK OUT

피원하모니(P1Harmony)는 '팀'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 다양한 하모니를 만드는 무한 가능성의 아이들이라는 뜻의 팀명으로 뭉친 FNC 신인 보이그룹으로, SBS 'K팝스타 시즌6' 출신 종섭을 비롯해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등 6명으로 구성된다.

신보 DISHARMONY : BREAK OUT은 지난해 10월 데뷔앨범 DISHARMONY : STAND OUT 이후 6개월만의 커백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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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은 전작과 연결된 'DISHARMONY(부조화)' 시리즈의 하나로서,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를 노래한 이들이 불평등의 틀을 벗어나기를 포기한 이들에게 용기를 전한다는 테마를 다루고 있다.

지웅은 "새 앨범 DISHARMONY : BREAK OUT은 데뷔 당시와 마찬가지로 세계관과 연결된 스토리의 앨범으로, 제 능력인 염력 포인트와 함께 자신을 믿고 겁내지 말고, 자신의 길을 열심히 가자라는 메시지와 포부를 표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렌디하게 어우러진 묵직한 하이틴파워' 피원하모니 미니2집 'DISHARMONY : BREAK OUT

앨범트랙은 총 6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강렬한 드럼비트를 배경으로 공격적인 랩과 멜로디컬한 R&B하모니가 공존하는 '겁나니(Scared)'가 타이틀곡의 위치를 차지한다.

이어 △강렬한 랩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조합을 배경으로 유토피아를 향한 도전적 행보를 표현한 Reset △무거운 드럼과 베이스를 배경으로 감각적인 보컬과 랩이 어우러진 AYAYA 등 진한 힙합곡들이 중앙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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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유니크한 인트로와 함께 펼쳐지는 힙합곡 Pyramid △사회의 부조리와 부정의에 맞서려는 당찬 의지를 담은 '끝장내(End It) 등 트렌디한 808 베이스라인을 배경으로 한 힙합곡과 함께,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R&B곡 'If You Call Me'가 마무리를 장식한다.

지웅은 "곡작업에 참여할 때 회사와 논의결정한 대주제를 바탕으로 멤버들간의 소통을 통해 세부적인 키워드를 잡고 곡을 만드는가 하면, 하나의 스토리를 놓고 기승전결에 맞춰 작업하곤 한다"라고 말했다.

종섭은 "하나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과정에 있어서 각자의 경험들을 모두 모아 세세하게 다듬고 완성하는 편이다. 이번에 멤버 전원이 작사·곡 참여한 if you call me의 경우에는 각자 짜온 톱라인 가운데서 좋은 것을 발췌해 정리함으로써, 각자만의 색이 두드러지게 표현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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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기호-소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툭툭 튀는 개성과 힘의 럭비 플레이' 피원하모니 타이틀곡 '겁나니(Scared)'

무대와 뮤비로 본 피원하모니(P1Harmony) DISHARMONY : BREAK OUT 주요곡들은 힘있게 튀는 럭비공과 같은 독특함과 에너지감을 느끼게 했다.

타이틀곡 '겁나니(Scared)'는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운동경기를 짧고 임팩트있게 보는 듯 했다.

올드스쿨 힙합 컬러와 트렌디 힙합 스타일이 적절히 조합된 음악분위기를 배경으로, 한결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군무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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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전 타이틀곡 'SIREN(사이렌)' 당시 다소 정적이었던 댄스팀과의 대비가 돋보였던 바와 달리, 무게감이 적절히 조율된 베이스라인 흐름에 맞춘 멤버들과 댄스팀의 역동적인 호흡이 전반적인 안무동작과 개별안무 포인트 등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힘있게 튀는 듯한 에너지감이 느껴졌다.

이는 자신들을 소개하는 데뷔곡이었던 전작에 이어,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신곡행보를 본격적으로 이어간다는 뜻을 보여주는 듯한 뉘앙스로 비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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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뮤비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있다. 시네마틱 필름에 이어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에너지감을 전했던 전작과는 달리, 흑백-컬러대비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효과가 주는 생동감이 이들의 에너제틱 매력을 좀 더 편안하게 보여주는 듯 느껴졌다.

수록곡 Reset는 몽환적인 사운드감을 살린 절 부분과 베이스포인트를 강조해 에너지를 쏟아붓는 듯한 후렴의 극명한 대비를 기준으로 그루브한 포인트를 살려서 이들의 에너지감을 꾸준히 이끌어가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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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탁은 "타이틀곡 '겁나니(Scared)'의 퍼포먼스 콘셉트로 미식축구를 선택한 것은 음악방송에서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것이라는 점과 함께, 목적지까지 두려워하지 않고 밀고나가는 모습이 음악적 메시지와 잘 맞물리는 듯 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종섭은 "퍼포먼스에서 미식축구 공을 활용하는데, 공 자체를 활용함에 있어 변수가 많은 터라 그를 막으려고 합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 또한 첫 데뷔활동 간 비쳐진 긴장감과 미숙함 등의 부분들을 새롭게 가다듬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기호는 "긴밀한 합이 필요한 퍼포먼스 구성이기에 무엇보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데 핵심을 뒀다. 또한 좀 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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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인탁-종섭.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피원하모니, "점차 성장해나가는 모습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전체적으로 피원하모니 새 앨범 DISHARMONY : BREAK OUT은 전작으로 새긴 강렬한 시그니처를 보다 편안하면서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포인트를 가다듬은 작품이라 보여진다. 특히 하이틴 힙합그룹이 지닐 수 있는 힘과 통통 튀는 개성들을 카리스마 컬러로 잘 표현한 것으로 인식된다.

소울과 테오는 "신인상에 욕심이 있지만, 무엇보다 많은 분들께 저희들의 노래가 알려지는 바와 함께, 저희의 강점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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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지웅-테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종섭은 "퍼포먼스로 많이 알려진 부분이 있는데, 그를 좀 더 다양하게 보여드림과 동시에 저희의 음악역량도 많이 집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웅은 "함께 하는 아이돌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해나가고자 한다. 특히 직접적인 곡작업 참여를 통해 직관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거듭하며, 점차 성장해나갈 것이다.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금일 오후 6시 새 앨범 DISHARMONY : BREAK OUT을 발표, 타이틀곡 '겁나니(Scared)'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