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빅재미(BigZAMi)' 기능을 지난 3월 2회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빅재미를 이용하면 전문적인 코딩기술을 익히지 않아도 마우스 드래그와 클릭만으로 데이터 불러오기,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등 과정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이전의 소모적이고 반복적인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초보자도 빅데이터 분석에 빠르게 접근할수 있다.
회사는 3월 업데이트에서 그로스해킹 기반의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들이 어떤 기능을 자주 사용하고, 불편해하는지를 파악, 크게 세가지 기능을 개선했다. 우선 GUI를 통해 수행한 분석 플로우를 R코드 스크립트 형태로 볼 수 있도록 제공, 사용자가 이를 직접 R 스튜디오 상에서 세부 옵션을 변경하고 추가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모델 지표 가시화을 향상시켰다. 분석 모델을 생성한 후 해당 모델에 대한 측정 지표의 출력 방법을 개선해 세부 지표를 시각적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회사는 끝으로 시각화 블록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주요 시각화 블록(막대그래프, 버블차트 등)의 표현 옵션을 확장, 원하는 형태를 그래프로 보다 다양하게 그려볼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조용학 씨에스리 빅데이터&AI기술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빅데이터를 기반한 분석 솔루션 빅재미를 통해,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