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엔터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랜선 합동 콘서트 'UNI-KON'으로 글로벌 164개국 K팝팬들의 집중도를 한 단계 높였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클렙(Klap) 측은 지난 14일 플랫폼 유니버스를 비롯한 공식 SNS를 통해 열린 온라인 콘서트 'UNI-KON(유니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UNI-KON(유니콘)’은 글로벌 K팝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공간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합동 공연으로, ‘STAR-ROAD’, ‘GRAVITY’, ‘EVOLUTION’, ‘UNIVERSE’ 등의 4개 콘셉트 구분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졌다.
아이즈원(환상동화·FIESTA·PANORAMA·WITH*ONE·D-D-DANCE), 위아이(TWILIGHT·Doremifa·도화선), 크래비티(INTRO+My Turn·Interlude+Mammoth·Break all the rules), 박지훈 (360·WING·GOTCHA), AB6IX(BREATHE·MIRROR·불시착·초현실-얼터너티브록 믹스), CIX(Cinema·Young·What you Wanted), 우주소녀 (BUTTERFLY·부탁해·이루리), (여자)아이들(LION·덤디덤디 (DUMDi DUMDi)·화(火花)), 더보이즈(INTRO + REVEAL·THE STEALER·Whiplash), 아스트로(KNOCK·BLUE FLAME·내 이름을 부를 때),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Dolphin·TIC TOC), 에이티즈(INTRO+WONDERLAND·INCEPTION·LIGHT·ANSWER), 강다니엘 (2U·INTERVIEW·깨워), 몬스타엑스(LOVE KILLA (extend ver)·Sorry I’m Not Sorry·Dramarama) 등 아티스트들만의 독보적인 매력무대들이 릴레이로 이어지며 랜선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유니버스 뮤직' 첫 곡으로 공개된 아이즈원의 D-D-DANCE 공식 첫 무대, 엔씨(NC) 온라인게임 ‘리니지’ 테마곡으로 인트로를 채운 에이티즈(ATEEZ)의 ‘ANSWER (remix ver)’ 등을 비롯, 기존 무대와는 사뭇 다른 매력들이 조금씩 얼굴을 비춘 바가 눈길을 끌었다.
요컨대 ‘UNI-KON(유니콘)’은 전반적으로 원활한 플랫폼 운용과 함께 다양한 컬래버 가능성을 지닌 무대구성을 토대로 260만명의 랜선관람객을 비롯한 글로벌 K팝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유니버스의 비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바로서 의의가 있었다.
각 아티스트들은 “유니버스의 오픈을 저희가 엄청나게 기다렸다. 팬들 과의 소통이 낙인 저희에게 정말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2021년에는 여러분에게 늘 따뜻한 봄날 같은 시간이 가득하길 바라겠다(더보이즈)”,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큰 무대들이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유니버스를 통해 많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오늘 ‘UNI-KON’이 여러분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강다니엘)”라고 말했다.
또한 몬스타엑스(MONSTA X)는 유니버스 오리지널 콘텐츠 ‘AREA 51 THE CODE (에어리어 51 더 코드)’ 촬영 스틸 사진과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유니버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클렙(Klap) 측은 향후 오리지널 VOD와 비하인드 콘텐츠 등의 형태로 온라인 콘서트 'UNI-KON(유니콘)' 콘텐츠를 순차공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