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각주식은 지난 6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입한 자사주 약 189만 5000주다.이는 전체발행주식의 1.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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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유상감자, 정기배당 등을 진행하는 등 친 주주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2월 전체 보통주 12.5% 규모 유상감자를 실시했으며, 주당 310원의 연말배당, 주당 40원의 반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이수종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배당성향을 50% 이상을 유지할 것이며, 정기적 배당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 환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