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끼, 유충목 작가 개인전 개최…예약제 관람 및 유튜브 뷰잉 진행

배우 겸 아트디렉터 이광기의 전시공간 스튜디오 끼가 온오프라인 형태의 미술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속 대중의 예술욕구를 다양하게 충족시킨다.

3일 스튜디오 끼 측은 유리작가 유충목 개인전을 내년 1월15일까지 온오프라인 형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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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끼 제공

유충목 작가 개인전은 배우 겸 이광기 대표의 유튜브채널 '광끼채널' 속 경매쇼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주최되는 것으로,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국내 대표 구상작가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유리작품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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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끼 제공

김창열 화백이 주로 사용하는 황목캔버스와 거울 등의 배경 속에 유리로 구현된 영롱한 물방울 작품으로 코로나19로 급격히 바뀐 대중의 정서를 공감하는 바가 폭넓게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또한 윤위동 작가와의 컬래버 작품 2점 전시를 통해 미술계를 통괄하는 끈끈한 우정과 예술공감성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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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끼 제공

'유충목 작가 개인전'은 내년 1월15일까지 스튜디오 끼(경기 파주시 소재)에서의 오프 전시회(사전예약제, 오전 11시~오후 6시)와 유튜브 '광끼채널'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 형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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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끼 제공

특히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전시회 뷰잉은 물론 '내가 본 유충목작가' 주제로 펼쳐지는 윤위동·김대섭·김남표·임지빈·이사라 등 동료작가들의 토크쇼와 응원경매쇼(매주 월요일 밤 9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광기는 유튜브 광끼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 밤 9시 아트경매쇼를 개최, 예술과 대중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