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얼랏(H a lot), 신보 'WE ARE' 발표…'밴드 본연의 멋' 집중

펑크-모던록의 감성을 관통하는 밴드 에이치얼랏(H a lot)이 자신들의 자연스러운 음악멋을 살린 새 앨범으로 위로를 전한다.

30일 밴드 에이치얼랏(H a lot) 측은 새 앨범 'WE ARE'를 금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앨범 WE ARE는 지난 3월 싱글 '휘파람' 이후 8개월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느끼는 자유로운 선택에 대한 스스로의 의문과 해법을 테마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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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얼랏(H a lot) 제공

수록트랙은 총 7곡이다. 자유와 의지에 대한 다이내믹한 감정변화를 담은 타이틀곡 WE ARE를 비롯, △호사가들을 위한 위트넘치는 비평을 담은 'higher' △잔잔한 마음 속 낯선 기쁨으로 느끼는 진짜 나를 표현한 '밤' △현실에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픈 마음을 그린 '엄마(CD only)' 등 현실대중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신곡 4곡이 전면을 채운다.

또한 △영웅이 사라진 후 새롭게 쓰는 너와 우리의 작고 위대한 역사를 테마로 한 History △변화하는 시대 속 묻혀진 간절함과 진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주파수(Remastered) △주변의 평가와 재단을 무릅쓰고 스스로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휘파람' 등 기존 발표곡 가운데 의미있는 작품들로 회자되는 곡들을 리마스터한 트랙들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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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얼랏(H a lot) 제공

각각의 수록곡들은 편집과 후보정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최대한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록사운드를 통해 대중에게 색다른 힐링을 전함은 물론 완벽으로 다져온 자신들의 음악을 자연스러운 톤으로 전환하는 바를 시사하고 있다.

밴드 에이치얼랏 (H a lot)의 신보 'We Are’은 현재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밴드 에이치얼랏 (H a lot)은 오는 12월11일 서울 홍대 프리즘홀에서 신보 'We Are' 발매기념 단독공연으로 대중과의 호흡을 나눌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