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언택트 DJ 경연 '바바DJ컴피티션'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의 본선무대로 이어지며, 대중의 EDM향유 기회를 폭넓게 하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홍대 KT&G 상상마당 앞 I SEOUL U 특설무대에서는 바바라이브 DJ 컴피티션 본선 무대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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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DJ컴피티션'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각 분야별 프로·아마추어 DJ들에게 새로운 활동영역과 기회를 제공하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소셜라이브·쿠키N캔디 공동주최의 국내 최초 언택트 라이브 DJ경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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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본선은 지난 10일까지 개최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60인의 EDM 장인들이 펼치는 총 10일간의 온오프라인 대결무대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홍대 I SEOUL U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오프무대는 물론, 글로벌 표준 WebRTC 기반의 방송 기술력을 보유한 소셜라이브의 참여형 플랫폼 '바바라이브'로 펼쳐지는 생중계 투표가 함께 진행돼 온오프라인 대중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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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펼쳐진 99punk·3D Lad·2IG·Kirin·!NNATE 등의 본선 첫 무대는 트렌디함과 무게감을 넘나드는 각각의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여기에 지난 15일 펼쳐진 3일차 무대에서는 심사위원 중 하나인 인기DJ 글로리가 스페셜무대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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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바바DJ컴피티션의 열기는 동료 DJ는 물론 현장관객과 시민, 온라인 관객 모두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연참가자 3D LAD, 99punk와 Kirin는 "코로나 확산으로 대외 스케줄이 많이 취소된 상태에서 희망처럼 다가온 바바DJ컴피티션으로 우주최강DJ라는 제 꿈을 이뤄나가고 싶다(3D LAD)", "생각보다 온오프라인 EDM 공연에 관심을 표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재밌는 무대였다(99punk, Kirin)"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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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참가팀 2IG(DJ lify, lee je)는 "여러 음악장르와 대중음악을 섞은 무대로 코로나 확산에 힘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자 했다"라며 "이번 DJ 경연으로 바바라이브도 네이버·비고라이브 등에 버금가는 라이브플랫폼으로 부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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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DJ 준코코(Juncoco)는 "스스로 현역 DJ라 하기 머쓱할 정도로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 자극이 된다. 또한 지나가시다 무대를 보시고 검색하고 즐기는 분들을 보면서 DJ라는 분야가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열리고 있음을 느끼게 됐다.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바DJ컴피티션'은 이달 22일까지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온오프라인 본선과 함께, 내년 초 결선무대까지 총 상금 1500만원의 레이스를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