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해 케이스탯리서치, 트랜드리서치와 각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 이성건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소장, 박만식 통계학과 교수(데이터사이언스센터), 박승열 케이스탯리서치 회장, 김지연 대표, 오원석 과장, 김용수 트랜드리서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케이스탯리서치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AI) 여론조사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트랜드리서치와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헬스앤뷰티 산업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게 됐다.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은 “두 분야 모두 최근 미래시장에서 주목받는 사업이지만 산업 규모에 비해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양 기관과 적극적 업무교류를 통해 AI 여론조사 및 헬스앤뷰티 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학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데이터 생산 및 분석을 통해 학제간 융합 연구와 산학간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AI 및 빅데이터 수집, 분석에 관한 각종 연구 프로젝트와 통계, 빅데이터 관련 기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