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표 12명의 보석들 '트레저'가 청량한 빛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는 트레저(TREASURE) 데뷔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컨퍼런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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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행사는 트레저 멤버 12인이 자리한 가운데, 방송인 장성규의 사회와 함께 △데뷔 타이틀곡 BOY 뮤비상영 △기자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트레저 멤버들은 본격적인 가요계 첫 행보에 대한 긴장과 함께, 자신들의 가요계 첫 발에 대한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랜 준비로 채운 단단함' 그룹 트레저

트레저는 빅뱅·위너·아이콘 이후의 네 번째 보이그룹이자 블랙핑크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YG 신인그룹으로, 지난해 1월 종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선발됐다.

멤버는 최현석·지훈·요시·준규·마시호·윤재혁·아사히·방예담·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12인조 데뷔를 확정한 올해 1월부터 8차례에 이르는 프로필컷 시리즈 공개와 함께 트레저맵·3분트레저 등 소셜콘텐츠를 통해 친밀감을 높임과 더불어, 멤버별 댄스·보컬커버 등으로 자신들만의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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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도영과 방예담은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음악작업을 해왔다. 오래 준비한 만큼 더 성장해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트레저 멤버들은 모두 "오래 준비해왔던 아티스트로서의 첫 데뷔에 설레고 떨린다. 첫 시작인만큼 전력을 다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청량하지만 강한 발걸음' 트레저  'THE FIRST STEP : CHAPTER ONE'

트레저의 첫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지난 6월 멤버 방예담의 솔로곡 '왜요'와 함께 트레저의 다채로운 음악이야기를 시작하는 '첫 번째 발걸음'을 뜻하는 작품이다.

앨범에는 브레이크 드롭을 포인트로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댄스플로우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BOY'와 청량한 신스와 멜로디컬한 감각이 돋보이는 '들어와(COME TO ME)' 등 두 트랙이 수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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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들 곡은 더블랙레이블 소속 R.Tee 프로듀서를 비롯해 Se.A, CHOICE37, HAE, ROVIN, Kim Kyung, BIGTONE 등 YG 히트메이커 사단을 중심으로 최현석·요시·하루토 등 트레저 내 래퍼라인들이 랩메이킹에 참여, 이들이 걸어갈 음악행보의 진정성과 그에 따른 역량을 기대케한다. 이는 사전예약판매고로 17만장 돌파의 기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현석과 지훈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 그대로 저희의 첫 걸음이자, 소년의 첫사랑을 콘셉트로 나타낸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BOY는 반전매력과 함께 저희의 퍼포먼스 감각을 제대로 담아낸 곡"이라고 말했다.

◇'순수청량하지만 무게감있는 청춘질주' 트레저 타이틀곡 BOY

실제 뮤비로 접한 트레저 'BOY'는 YG 특유의 다이내믹함을 배경으로 산뜻한 청량미와 질주감각을 담은 '청춘본능' 테마곡으로 비쳐졌다.

비비드한 색감과 네온컬러가 자연스럽게 얽히는 비주얼 배경과 함께 묵직한 베이스라인과 다이내믹하게 점점 고조되는 일렉트로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청량한 보컬조합은 10대 트레저의 청춘감각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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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후렴구와 하이라이트 포인트에서 터지는 강렬한 군무는 다인조 특유의 무게감과 함께, 이들이 표현할 새로운 청량감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에 충분해 보였다.

최현석은 "12인조 칼군무와 함께 댄스 브레이크 등이 굉장히 인상적이라 생각한다. 멤버별 구조물로 완성되는 트레저 포인트와 함께 무대위에서도 펼쳐질 퍼포먼스 구성에도 신경썼다"라고 말했다.

하루토와 요시는 "위너 선배님들이 이번 앨범을 녹음할 때 랩이나 보컬 등에 있어 많은 팁을 주셨다. 블랙핑크 선배님들도 건너건너 응원해주셨다"라고 말했다.

◇트레저 "꾸준히 성장하며 초심잃지 않는 그룹 될 것"

간담회로 만난 트레저와 이들의 첫 곡 'BOY'는 순수하면서도 굳은 마음과 함께 열정으로 달려나갈 이들의 첫 모습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듯 했다.

최현석은 "저희 트레저는 'TREASURE IS EVERYWHERE(어디서든 보석을 찾을 수 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소소한 곳에서 우리만의 보석을 찾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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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기존 YG음악에 저희만의 개성과 다인조의 장점을 더한 음악으로 뚜렷한 입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션 이사님이 주최하시는 마라톤 참여를 비롯한 꾸준한 활동으로 모든 분에게 힘이 될 역사의 한 획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예담은 "트레저메이커분들의 오랜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좋은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거창하지만 저희 음악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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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레저 멤버들은 "하반기까지 꾸준히 이어질 챕터시리즈와 음악들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세대와 역사가 흐르는 가운데서도 초심잃지 않고 회자되는 그룹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저는 이날 오후 4시 V라이브 소통과 함께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표로 공식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