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비대면’ 시대를 위한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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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젠난(趙劍南) 텐센트 클라우드 이사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산업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이 달라지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일상화되면서 재택 및 원격 근무, 온라인 수업,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e 스포츠, 영화나 음악 공연 등이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야말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가 폭증하면서 원활한 서비스로 사용자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보다 유연하고 확대 가능한 서비스가 필요해졌다. 이러한 최적의 방안으로 클라우드가 주목받고 있으며,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5G 서비스가 5G까지 본격적으로 보급된다면 라이브 스트리밍, 생방송 솔루션, 온라인 회의, 온라인 교육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음성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콘텐츠 공급자와 비디오 영상 공급자가 분리되고 있은 추세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업계도 이 분야 진출에 적극적이다.

21년간 음성 영상 기술 경험을 다져온 텐센트 클라우드도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수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중국 동영상 서비스에서 9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Nasdaq:DOYU, NYSE:HUYA 등 중국 유명 비디오 플랫폼에도 적용됐다.

지난 4월 21일에는 한국에서 온라인 실시간 음성 비디오 솔루션인 텐센트 리얼 타임 커뮤니케이션(Tencent Real-Time Communication)을 발표하면서 생중계 솔루션(LVB)와 실시간 음성 비디오 솔루션(TRTC) 등의 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쇼핑의 경우 텐센트 클라우드 TRTC 솔루션을 활용하여 24시간 내에 언제 어디서나 앱으로 생방송을 보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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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C을 활용한, 인터랙션 칠판, IM 대화방, 문서 트랜스 코딩, 스크린과 미디어 공유 등 기능을 집합한 원스톱 온라인 교육 인터랙션 클래스 솔루션

비대면 시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는 음성 영상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동남아,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5대륙 등지에서 26곳의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53개 가용 지역을 운영하며 엑사바이트급 데이터 저장규모를 바탕으로 전세계에 1300개 이상의 노드를 배치했다. 글로벌 시대에는 각 나라에 맞는 규제도 준수해야 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올해 초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도 획득해 한국 시장 진출의 요건을 갖췄다.

한국 상위 20여 곳의 게임 배급사(매출액 기준) 중 절반 이상이 텐센트 클라우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넷마블(Netmarble), 라인콩코리아(Linekong Korea), 그라비티(Gravity) 등 다수의 게임 프로젝트에서 텐센트 클라우드의 제품이 활용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인 메가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65일 24시간 내내 한국 고객 기업들에게 한국어로 기술을 공동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생태계의 확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기술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통해 한국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상생을 통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자오젠난(趙劍南) 텐센트 클라우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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