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용재가 다양한 표현의 발라드감 속에 자신의 색깔을 뚜렷이 담아낸 정규앨범으로 2년만의 행보를 시작한다.

1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V홀에서는 신용재 첫 정규앨범 'Dear'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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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쇼케이스는 배우 권혁수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첫 줄'·'별이 온다' 무대 및 뮤비상영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년간 생각한 발라드' 신용재 신보 'Dear'

새 앨범 'Dear'는 2018년 4월 'PRESENT' 이후 2년3개월만의 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12년만에 발표하는 신용재의 첫 정규앨범답게 주요곡 작사·곡을 비롯한 전체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팬들에 대한 감사와 활동간 속내들을 음악적으로 진지하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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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보낸 2년정도의 기간 속에서 음악에 대해 새롭게 생각한 바와 함께, 그동안 노래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절절·달달·몽환 속 신용재스러움' 신보 'Dear'

신용재 첫 정규앨범 'Dear'의 트랙은 연주버전을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된다.

먼저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첫 줄’을 필두로 라라랜드·허락·잊혀지지마·하루이틀매일(with 김원주) 등 이별한 연인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컬러로 표현한 곡들이 전면을 채운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별이 온다'와 줄게 등 다소 달달한 느낌의 음악, △또 하루가 지나간다·비밀의 숲 등 대중의 일상적인 감성을 그린 곡들이 뒤를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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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곡은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절한 발라드감성은 물론, 음색·악기구성·표현방식 등에 대한 도전 속에서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는 신용재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신용재는 "정규앨범답게 10곡으로 채웠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급히 준비했던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 속에서 천천히 하고싶은 말들을 음악으로 모두 담는데 힘썼다"라고 말했다.

◇'신용재의 정석' 첫 줄 & '신용재풍 달달함' 별이 온다

무대로 만난 첫 정규 타이틀곡 '첫 줄'과 '별이 온다' 등은 신용재 식으로 드라마틱하게 표현된 사랑과 이별감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먼저 '첫 줄'은 원테이크로 촬영된 듯한 들판에서의 다양한 모습으로 이뤄진 뮤비처럼 신용재 특유의 절절한 발라드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피아노를 배경으로 섬세한 가성이 돋보이는 전반부부터 밴드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감각 속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에 기반한 다양한 고음으로 감성을 좌우하는 신용재의 모습이 두드러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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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타이틀곡 '별이 온다'는 격한 고음파트가 있지만, 피아노와 밴드의 리드미컬 사운드와 함께 다소 섬세한 감정변화가 표현되는 모습이 비쳐졌다.

이는 하이라이트 단위로 비쳐졌던 재즈풍 사운드의 라라랜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비밀의 숲' 등 자신만의 발라드 감성을 지키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신용재의 이미지를 인식케했다.

신용재는 "타이틀곡을 하나만 정하기가 어려워 두 곡을 선택했다. 지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첫 줄'과 소중한 사람을 '별'에 비유한 '별이온다' 등은 많은 분들에게 기분전환과 감성공감의 계기를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첫 줄'에서 펼쳐지는 감정의 완급조절과 '별이온다'에서의 가삿말이 주는 매력들을 집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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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앨범 Dear, 음악만 생각한 앨범"

전체적으로 신용재 정규앨범 'Dear'는 신용재스러운 음악색깔로 다양한 발라드감을 하나하나 채워놓은 명작이라 보여진다.

신용재는 "이번 앨범은 '음악만을 생각하자'라고 마음먹고 만든 작품으로, 다양한 발라드감 속에 담긴 '저만의 색'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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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은 있지만 랜선콘서트부터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다양하게 라이브를 들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용재는 "앨범활동과 함께 올 가을쯤에는 김원주 형과 함께 팀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신용재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Dear'를 공개하고, 밤 8시에 펼쳐질 랜선콘서트로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