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올해 첫 대규모 정기 세일을 펼친다. 최다 품목과 최대 할인율을 앞세워 고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지난해부터 정기 세일 브랜드화에 나선 CJ올리브영이 선보이고 있는 업계 대표 쇼핑 축제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시즌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과 이색 특가 마케팅을 총망라해 협력사와 고객 모두 즐기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세일은 '여름-땡! 올해 첫 올영세일'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고, 다가오는 여름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네일·선케어·클렌징 등 대표 카테고리 상품뿐 아니라 올해 상반기 인기 상품을 총결산해 최대 7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정기 세일인 만큼, 할인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대비 세일 상품 수를 50%가량 늘린데 이어, △아이메이크업 전 브랜드 할인 △네일 및 여성 제모용품 전 상품 최대 52% 할인 등 특정 라인업 전체를 할인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새롭게 마련했다.
닥터지, 마녀공장, 데싱디바 등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123개가 참여,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와의 상생 시너지도 높인다.
이번 세일에 참여한 협력사 '마녀공장' 김현수 대표는 "'올영세일'을 통해 마녀공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상품들을 다양한 기획세트로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세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영세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특가 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대표 인기 상품을 업계 최대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주요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하는 '우리 매장 단독 특가' 등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기 세일인 만큼 할인율과 할인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며 “고객들에게는 실속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