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가 코로나19 속 의료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용 보안 솔루션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솔루션에는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클라우드 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비즈니스 어드밴스드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카스퍼스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큐리티가 포함된다.
카스퍼스키 관계자는 “코로나19 속 의료기관은 엄청난 압박과 책임 아래 있다”면서 “의료기관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주요 제품을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카스퍼스키는 기존 보안 솔루션을 점검할 것, 인공호흡기 등 의료 시스템이 올바르게 구성됐는지 확인할 것, 새로운 장치에 보안 기능을 추가할 것 등을 의료기관에 권고했다.
현재 일부 병원에서는 신규 의료진을 긴급 고용함에 따라 개인용 기기 등 엔드포인트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의료기관에선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장치에 대한 보호 기능을 추가해야 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