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홍준섭)가 연말연시 대중에게 커피향 가득한 따뜻한 음악을 전하며, 폭넓은 행보를 향한 의지를 새롭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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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홍준섭)가 신곡 '사랑하나봐'와 함께 다방면의 활약을 새롭게 예고했다. (사진=어코스티뮤직 제공)>

최근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신곡 ‘사랑하나봐’를 발표한 빌리어코스티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간 빌리어코스티는 겨울의 차분함과 사람의 따뜻한 온기를 품은 뮤지션으로서의 매력과 함께 이번 앨범에 담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이야기했다.

◇'따뜻한 커피같은 부드러운 설렘' 빌리어코스티 신곡 사랑했나봐

빌리어코스티는 2013년 싱글 ‘쉬고싶어’로 데뷔한 이후, 일상을 거닐며 접한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음악으로 대중과 교감해온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에는 정규 앨범과 OST 작업은 물론, 잇따른 공연무대를 통해 공감 가득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관심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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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홍준섭)가 신곡 '사랑하나봐'와 함께 다방면의 활약을 새롭게 예고했다. (사진=어코스티뮤직 제공)>

새 앨범 ‘사랑하나봐’도 이러한 빌리어코스티의 음악행보의 결과물이다. 최초 OST곡으로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이 곡은 특유의 음악적 감성을 바탕으로 연말연시 대중에게 필요한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설레임을 전하며 매력을 드러낸다.

빌리어코스티는 “사실 드라마 시놉시스 상 설렘 장면을 묘사하는 바에 포인트를 줘서 만든 곡이라 정규앨범 곡과는 성격이 좀 다르다. 다만 디테일한 가사나 소품 없이 편안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바에 따라 더욱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처럼 또렷한 일상기억과 감성의 조합' 뮤지션 빌리어코스티

빌리어코스티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감성매력과 대중적인 공감대를 아우르는 감성코드를 띤다.

이러한 음악성은 개인경험이나 다수의 감성작품에 대한 접근과 함께 이를 표현하기 위한 빌리어코스티만의 음악적 성향과 노력이 적절히 뒤따름으로서 유지되고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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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홍준섭)가 신곡 '사랑하나봐'와 함께 다방면의 활약을 새롭게 예고했다. (사진=어코스티뮤직 제공)>

빌리어코스티는 “살면서 ‘사고’에 가까울 정도로 충격적인 감정의 순간들이 있다. 그를 잘 기억해서 다양한 관점과 시선으로 바라보며 곡으로 만들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산책이나 차량이동 간 편안한 순간에 떠오르는 멜로디를 메모해뒀다가 그를 하나하나 이어가며 곡을 만들기도 한다. 작업실에서 떠오르지 않던 게 일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빌리어코스티의 음악은 유독 겨울 느낌의 감성곡이 많은 편이다. 빌리어코스티는 “정규 1집과 2집 앨범이 봄과 겨울에 발표하다 보니, 그 영향이 큰 것 같다”며 “겨울은 제게 좋거나 아팠던 기억 등 다양한 감정을 준 계절이라서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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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홍준섭)가 신곡 '사랑하나봐'와 함께 다방면의 활약을 새롭게 예고했다. (사진=어코스티뮤직 제공)>

◇빌리어코스티 "데뷔 후 첫 생일콘서트, 행복하고 감사해”

자신의 앨범과 OST 등 다양한 음악활동과 무대로 대중과 접해온 빌리어코스티. 그는 지난 연말 5년만에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자축무대를 가졌다.

이 무대는 일상적 삶과 대중적 공감을 엮어 음악으로 만드는 그에게 있어서 괄목할만한 순간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생일콘서트’ 간 이야기를 토대로 뮤지션으로서의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된 때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며 더욱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뮤지션의 모습을 보일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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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홍준섭)가 신곡 '사랑하나봐'와 함께 다방면의 활약을 새롭게 예고했다. (사진=어코스티뮤직 제공)>

빌리어코스티는 “매년 생일에 다른 공연 준비를 하거나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정신없게 보내는데, 작년에는 축하도 받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남성의 입장에서 말하는 듯한 제 노래의 성격때문인지 여성팬들이 많이 찾아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간 교감 속에서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전환할 때의 터닝포인트 만큼의 더욱 다양한 음악적인 감성을 느끼게 했다”라며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음악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졌던 당시처럼 지금도 뭔가 뚜렷한 점을 발견한 듯 후련하다”고 덧붙였다.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는 그에게서 연애관은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 “서로 갉아먹는 소모되는 연애도 해보고, 성장하는 연애도 해봤다”며 “관계지향적인 연애가 저에게는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함께 꿈꿀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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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홍준섭)가 신곡 '사랑하나봐'와 함께 다방면의 활약을 새롭게 예고했다. (사진=어코스티뮤직 제공)>

◇뮤지션 빌리어코스티, "기대하는 바와 도전의 균형, 새로운 아티스트 육성 나설 것"

빌리어코스티는 대중의 감성을 적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어코스티뮤직’을 이끄는 경영자다.

현재 신곡 ‘사랑하나봐’를 비롯한 뮤지션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는 그는 올 한해 계획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대중과 만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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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홍준섭)가 신곡 '사랑하나봐'와 함께 다방면의 활약을 새롭게 예고했다. (사진=어코스티뮤직 제공)>

빌리어코스티는 “뮤지션과 제작자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특히 ‘위수’를 만난 이후 시스템 안에서 상생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코스티뮤직은 뮤지션들이 정당하게 대우받고 갖고 있는 음악적 재능을 성장시키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동료가 돼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빌리어코스티는 “제 새로운 시도와, 저를 기대하는 음악들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고 싶다. 2~3월 중 싱글발표와 함께 지난해 EDIT 프로젝트 작업곡을 더 들려드리면서, 기존과 다른 색깔의 앨범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