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블랙핑크가 대표곡 Kill This Love로 글로벌 언론들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한 해의 맹활약을 또 한번 예견케하고 있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영국 패션지 GQ 발표를 인용, 블랙핑크 대표곡 Kill This Love가 GQ선정 올해 최고의 노래 10곡(‘The biggest, boldest songs of 2019’) 9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E! People's Choice Awards' 3관왕을 기점으로 피치포크·빌보드·페이퍼·트랙리스트 등 최근 이어지는 글로벌 유력매체들의 주목과 함께 올 한해 블랙핑크가 드러내온 글로벌 영향력을 또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특히 리조,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팝스타 틈바구니에서 유일한 K팝 가수로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중과 평단 가운데서의 단단한 입지를 드러냄과 동시에, 새해 맹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하는 근거로서 가치를 지닌다.
GQ는 '킬 디스 러브'에 대해 “K팝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들려주는 곡"이라며 "블랙핑크를 완전히 다른 레벨로 끌어올렸다”고 극찬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