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B1A4 산들이 'MBC 방송연예대상'을 통해 라디오DJ로서의 매력과 활약을 인정받았다.
30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B1A4 산들이 최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7월부터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로 나서면서 청취자들과 진정성있고 공감있는 소통을 나누는 산들의 노력에 따라 이뤄진 결과다.
산들은 "제가 분명히 앉아있을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상을 손에 쥔 순간부터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산들은 "어릴 때부터 동경해왔던 라디오 DJ 자리에 제가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앉게 됐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게 라디오를 듣고 라디오에 문자를 보내고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것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주신 '별밤'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셔서 감사 드린다. 매번 여기저기 튀어나가는 저를 잘 감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별밤'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여러분들 곁에서 항상 살아 숨쉬는 '별밤'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