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유튜브 커버영상을 시작으로 신예 고음킬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윤도가 두 번째 미니콘서트와 함께 새해 본격활약을 예고했다.
30일 꿈의엔진 측은 최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커피아노에서 열린 윤도의 두 번째 미니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에서의 첫 무대에 이어 펼쳐진 윤도의 두 번째 단독 미니콘서트로, 지난달 13일 디지털 싱글 앨범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로 데뷔한 그가 본격행보를 앞두고 펼치는 정식무대의 성격을 띤다.
공연 간 윤도는 피아니스트 심선미의 아름다운 연주를 배경으로 데뷔곡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를 시작으로 ‘이 바보야(정승환)’ ‘흰 눈(정준일)’ ‘야생화(박효신)’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윤도의 모습은 데뷔 전 유튜브 커버영상으로 화제를 낳았던 바와 맞물려 차세대 고음킬러로까지 평가받는 그의 새로운 행보를 기대케하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도는 내년 1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