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한감염학회와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에 대해 국내 정부 및 보건 관계자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 책자에는 감염병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역할, GEPP 기술 설명, GEPP 사업 현황, 향후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KT는 다른 국가 정부와 협업을 위해 대한감염학회 외에도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글로벌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8월 가나를 시작으로 9월 라오스에서 GEPP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달에는 케냐에서 현지 1위 통신사업자인 사파리콤과 협업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특히 GEPP 케냐는 서비스 가입률이 올라가고 있으며 에볼라 재발로 국제 경보가 내려진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출국한 케냐인이 GEPP 서비스에 가입한 것이 확인됐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KT는 책자 발간을 통해 국내 보건 관계자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