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GOT7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인격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뜻을 드러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GOT7 상대 악플러 및 루머 유포자에 대한 검찰고소장 접수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빈번히 발생하는 아티스트 인격권 침해행위에 대한 JYP엔터 측의 강력대응 의사에 따른 것으로, 자체 모니터링과 팬 제보 등으로 수집된 증거를 토대로 적극 진행됐다.
이는 곧 GOT7은 물론 TWICE(트와이스), ITZY(있지), DAY6(데이식스) 등 소속 아티스트 전반에 대한 엄격한 권익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 의식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법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안내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GOT7(갓세븐)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의 수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다수의 악성 댓글 작성자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수집한 증거를 철저히 확인해 12월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범죄 의식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법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