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하반도 주변 간혁적 저수온 현상 발생이 전망되면서 강한 한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애호가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추운 겨울, 기온이 낮을 때 낮은 온도로 인해 궐련이 제대로 예열되지 않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국내 전자담배 기업 하카코리아에서 위와 같은 문제를 완화시킬수 있는 궐련형전자담배 신제품'하카 HNB' 출시 계획을 밝힌 후 기존의 궐련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계절에 따른 최적화 블레이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교체가 가능한 블레이드 체인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10초 만에 사용자 스스로 블레이드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 본 제품은 블레이드가 파손되거나 오랜 사용으로 인한 변형과 노후 부품 문제 역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카 코리아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진출은 2017년 부터 시작될 수 있었지만, 자체 테스트를 거친 후 만족스러운 데이터를 얻지 못해 전량 폐기 처분 후 3년 간 끊임 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위와 같이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
이어 기존 연초 사용자들이 비교적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프라를 확보한 후 신개념 액상 전자담배라고 불리는 '하카 시그니처'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으로도 보일 수 있다.
최근 두 달간 전자담배 빅브랜드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와 하카 코리아와의 궐련형 전자담배 경합이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