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민, 뮤지컬 '영웅본색' 초연 소감 전해…“한 조각의 퍼즐로 참여할 수 있어 감사”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제이민이 화제의 뮤지컬 '영웅본색' 첫 무대의 감회를 전하며, 새로운 감동을 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뮤지컬 '영웅본색' 첫 무대를 마무리한 제이민의 공연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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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영웅본색'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고 있다.

제이민은 정체를 숨긴 채 접근하는 '자걸'과 사랑에 빠지는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 '페기'를 섬세하고도 감성적으로 묘사하며, 최첨단 무대연출과 OST, 액션 등의 무수한 관람포인트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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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제이민은 “무엇보다 ‘영웅본색’이라는 거대한 명성에 한 조각의 퍼즐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 설렘을 안고 첫 공연을 했는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 전율, 함께 느끼실 수 있도록 꼭 극장으로 발걸음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민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본색’은 내년 3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