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드림캐쳐가 미국 현지 팬들에게 자신들만의 판타지 콘셉트를 각인시켰다.
17일 드림캐쳐컴퍼니 측은 최근 드림캐쳐가 미국투어 콘서트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 in USA'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LA와 시카고, 댈러스, 올랜도, 저지 시티 등 5개도시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LA 팬 미팅과 'K-CON' 이후 첫 현지투어 공연으로서, 드림캐쳐만의 완성된 '악몽 스토리'를 현지 대중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공연 간 드림캐처는 데뷔곡 'Chase Me'부터 '악몽 시리즈'의 끝을 알린 'PIRI'까지 일련의 악몽 판타지스토리를 담은 무대를 펼치는 한편,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수록곡 라이브 퍼포먼스, 그리고 다채로운 커버와 유닛 무대들로 현지 팬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현지 팬들은 매 공연마다 국기 이벤트와 각 주를 대표하는 주기 이벤트까지 선사함과 더불어 열정적으로 무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드림캐쳐의 투어 콘서트를 축하하는 광고를 선보이는 등 열렬한 드림캐쳐 사랑을 새삼 실감케 했다.
드림캐쳐컴퍼니 관계자는 "쉴 틈 없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인썸니아'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다. 상상 이상의 전율을 느끼게 해 준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하루 빨리 여러분과 또 한번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 때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 5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곧바로 귀국,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