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워드(SWORD) 드라이버로 비거리 신화를 쓰고 있는 카타나골프가 신제품을 선보였다.
카타나골프는 최근 '포지드 CNC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최고 비거리를 꿈꾸는 골퍼들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이 갖은 최대 관성 모멘트와 고탄성 샤프트는 강한 탄도와 안전성을 확보해준다. 낮고 깊은 저중심 설계와 헤드에 적절히 배치된 크고 작은 웨이트는 직진성을 높인다. 공을 멀리 보내는 데 유리하다.
앞서 카타나골프는 초고반발 드라이버 'Hi-COR'로 명성을 떨쳤다. 이 같은 노하우를 접목했다. 헤드 전체 탄성 변형력을 바탕으로 비거리 성능을 극대화, 제트 임펄스 헤드를 탄생시켰다. 초박형 링 구조를 채택했다. 헤드가 임팩트 순간 크게 변형된다. 원형으로 복원 시 발생하는 탄성 변형력에 힘입어 극한의 비거리를 낸다.
임팩트 한계도 극복했다. 기존 헤드 구조 설계를 전면 수정했다. 지금까지 불가능한 영역이었던 크라운, 본체, 솔 부분까지 얇게 깎아 만들었다. 그 결과 기본 목표인 경량화와 더불어 최고 탄성 변형력을 실현했다.
임팩트 순간 헤드 변형력도 높였다. 원형으로 되돌아오는 복원력이 탁월하다. 힘 손실 없이 향상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페이스도 스위트 스팟부터 페이스 가장자리까지 3층 구조로 제작했다. 탄성 변형력이 가공된 본체에 직접 전달된다. 진화된 최적 위치 웨이트는 낮고 깊은 중심을 형성한다. 강력한 헤머 효과로 임팩트 시 충격력을 더욱 높인다. 강력한 탄도를 구사할 수 있다.
웨이트의 초저 중심 설계와 독자적 솔-바 구조도 주목받는다. 대형 초경량 헤드에 웨이트를 좌우 대칭으로 장착했다. 극한의 낮고 깊은 중심을 실현한다. 헤드가 얇아지면서 가벼워진 무게에 대응하기 위해 웨이트-바를 장착, 위치에 무게 균형을 보정했다.
헤드는 깊고 낮은 무게 중심을 달성했다. 기분 좋은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웨이트 헤머 효과도 보완됐다. 높은 발사각, 낮은 스핀, 확대된 유효 타구 면을 장착했다. 누구나 쉽게 비거리를 낼 수 있다.
대형 헤드 관성도 최대한 살리는 샤프트도 적용했다. 그라파이트디자인과 '슈퍼 레이어드 다이너미즘 샤프트'를 공동 개발했다. 카본 바이어트 층과 스트레이트 층을 엇갈리게 접착했다. 샤프트 굵기는 바꾸지 않고 경량화로 진화시켰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