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가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일상생활 속에 빠르게 상용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를 활용해 한컴오피스 2020에 문서 진본 확인 서비스를 적용했다.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 위변조 방지를 위해 'BIoT' 플랫폼도 개발했다. 최근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으로 계약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퀵서비스 플랫폼 '말랑말랑 아니벌써'를 출시, 블록체인 기술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홍승필 한컴위드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이 접목될 수 있도록 시장에 선제 대응하고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면서 “한컴 브랜드를 활용한 혁신 사업 모델로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진흥주간 '서울시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 사업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