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농구대통령'에서 '예능늦둥이'로 새롭게 태어난 허재가 디모스트엔터에 둥지를 틀고 활발한 행보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12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최근 허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허재는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 입단과 함께 프로무대에 데뷔, 전주 KCC감독·남자 농구 국가대표 감독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농구대통령'으로서 군림했던 인물이다.
그는 최근 JTBC '뭉쳐야 찬다'를 시작으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한끼줍쇼', MBC '라디오스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SBS '미운 우리 새끼',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등 연이은 예능행보 속에서 재기발랄함을 새롭게 드러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김다령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농구계 레전드 허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가진 재치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예능 대통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허재가 전속계약을 맺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민, 이지애, 최희, 공서영, 신아영, 나르샤, 영재, 지숙, 김효진, 김준희, 김새롬, 서유리, 황보미 등 방송인과 안내상, 우현, 신이, 이인혜, 황동주, 최정원, 황바울, 한소은 등 배우 등의 대표라인업과 함께 작곡가 김건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칼럼니스트 곽정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