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B.A.P 출신 솔로가수 영재가 베트남 현지 행사 참석과 함께 동남아 전역을 사로잡는 K팝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새롭게 드러냈다.
9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영재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 GEM센터에서 열리는 ‘웹티비아시아 어워즈’(METUB WebTVAsia Award)’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영재의 베트남 ‘웹티비아시아 어워즈’ 참석은 일본의 Ballistik Boyz, 말레이시아의 Priscilla Abby, 홍콩의 Fiona Fung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아티스트의 자격으로 초청받은 바에 따른 것이다.
시상식 간 영재는 베트남 현지 인기스타 치푸(Chi Pu)와 함께 시상자로 나선 데 이어, 말레이시아의 정상급 스타인 Priscilla Abby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두 번째 미니앨범 ‘Forever Love(포에버 러브)’ 무대를 잇따라 선보이며 현지를 비롯한 동남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레드 청(Fred Chong) 웹티비아시아 그룹 CEO는 "두 사람의 합동 무대는 ‘아시아의 화합’을 뜻하는 마술과도 같은 무대였다. 향후 아시아 스타들이 이처럼 협업을 통해 전체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며 "웹티비아시아는 현재 2500개의 채널, 5억 구독자, 그리고 한 달 50억 뷰를 달성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아시아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동시에 아시아 여러 국가의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당분간은 KBS 2TV 수목극 ‘99억의 여자’의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