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월드와이드 그룹 NCT의 10대팀 NCT DREAM이 국내에 이어 태국 현지 팬들을 매료시키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든든히 했다.
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열린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 in BANGKOK’(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 인 방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에 이어 펼쳐지는 NCT DREAM의 월드투어 공연이자 태국 현지에서 펼쳐지는 첫 단독무대로서, 2회차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연간 NCT DREAM은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가 더해진 ‘GO’로 오프닝을 채움과 동시에 ‘Chewing Gum’, ‘마지막 첫사랑’, ‘We Young’, ‘We Go Up’, ‘BOOM’ 등 히트곡들은 물론, ‘1, 2, 3’, ‘덩크슛’, ‘사랑이 좀 어려워’, ‘같은 시간 같은 자리’ 등 앨범 수록곡, ‘사랑한단 뜻이야’, ‘Don’t Need Your Love’ 등 컬래버레이션 곡까지 총 22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고, 떼창과 응원법을 외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다양한 불빛으로 ‘YO! ♥ 드림’, ‘영원히’라고 객석을 물들임은 물론, ‘꿈처럼, 드디어 우리가 만나’, ‘현실에서든, 꿈속에서든 우리가 항상 서로의 곁에 있을거야’라는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NCT DREAM은 이달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WINTER DREAM with NCTzen DREAM’(윈터 드림 위드 엔시티즌 드림) 팬미팅을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