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뉴이스트 민현과 렌, 솔로가수 하성운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 관광명소를 알리는 대표 아이콘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29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뉴이스트 민현과 렌, 가수 하성운 등이 참여한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영상 캠페인 1차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영상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 등이 공동진행하는 프로젝트로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한류스타들이 릴레이형태로 참여해 한국의 다양한 멋을 전한다는 의미를 띠고 있다.
이번 첫 캠페인 영상은 부산 해운대와 돼지국밥을 주제로 한 민현과 렌 편, 서울 종로를 배경으로 고궁과 광장시장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하성운 편 등으로 구성, 국내 주요 관광요소들을 신선하게 접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한류 스타들이 직접 팬들에게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한다면 한국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한류스타들이 개런티없이 재능기부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이번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공개했지만 앞으로는 더 다양한 언어로 소개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K팝 스타들과 함께 꾸준히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