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2집 '&TWICE'(앤드 트와이스)로 현지 차트를 석권, 글로벌 K팝 걸그룹으로서의 위치를 새롭게 각인시켰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내 음악차트 결과를 인용, 트와이스 일본2집 '&TWICE'가 오리콘·빌보드재팬·라인뮤직 등의 주간차트를 휩쓸었다고 전했다.
자세히 보면 트와이스 일본2집 '&TWICE'는 △오리콘 위클리 앨범랭킹(11월18~24일) 1위 △빌보드 재팬 Hot Albums·Top Albums Sales 2개부문 1위(12월2일자) △라인뮤직 위클리 앨범TOP100·송TOP100 1위(11월20~26일) 등 앨범영역 대부분에 걸쳐 정상을 기록했다.
특히 오리콘 주간랭킹 1위 기록은 일본정규 1집 BDZ(2018년9월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미니6집 'YES or YES'·일본 베스트 2집 '#TWICE2'·한국 미니7집 'FANCY YOU'에 이어 '&TWICE'에 이르기까지 통산 다섯 번째 1위 기록으로서, 머라이어 캐리가 가진 일본기록과 동일한 바라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트와이스의 일본 음악차트 정상 석권 기록은 타이틀곡 'Fake & True'(페이크 앤드 트루)와 'HAPPY HAPPY'(해피 해피)와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 등 10곡 구성의 앨범에 담긴 트와이스의 음악적 매력과 메시지가 여전히 현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바로 볼 수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월드투어 'TWICELIGHTS'(트와이스라이츠) 일정과 함께, 최근 일본 NHK '홍백가합전' 출연확정 등의 대외적인 행보를 펼치며 글로벌 K팝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