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가 후드와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하나로 결합된 '투인원 인덕션 KMDA 7774-1'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후드를 내장하고 있어 요리와 동시에 상판 아래로 연기를 빨아들인다. 자동 연동 기능인 'Con@ctivity 3.0'이 인덕션 작동 여부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후드를 제어한다.
소음과 전력 소비량은 최소화했다. 활성숯 필터와 10중 스테인리스 후드 필터를 탑재했다.
인덕션은 화구에 관계 없이 용기를 자유롭게 올려 놓고 그 위치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다. 후드를 중심으로 양쪽에 위치한 2개의 '파워플렉스 존'에는 용기 감지 기능이 있어 냄비나 프라이팬을 편한 대로 올려두면 알아서 인지하고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화구 2개 출력을 한 영역에 집중시켜주는 '트윈 부스터'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7.3㎾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밖에 '스마트셀렉트' '보온 기능' '스탑앤고' '안전 전원 꺼짐 기능' '시스템 잠금 기능' '오류 감지 기능' '과열 보호 기능' '잔존열 알림' 등 편의, 안전 장치를 탑재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밀레 투인원은 최고급 인덕션에 강력한 후드를 내장해 천장형 후드가 필요 없고, 깔끔한 아일랜드 주방에 최적화된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라면서 “자유롭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밀레 투인원 인덕션을 통해 보다 탁 트이고 심플해진 주방에서 새로운 자유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