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옹성우가 2019년을 대표하는 신인배우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았다.
판타지오 측은 옹성우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베트남'(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 이하 ’2019 AAA’)에서 배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옹성우의 2019 AAA 배우부문 신인상 수상은 지난달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 신인상·한류 스타상 2관왕 이후 두 번째 수상 기록이다.
이번 수상은 워너원 활동 마무리 이후 첫 활동으로서 선택한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소년의 성장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대중의 공감을 얻은 바에 따른 것으로, 향후 그가 연기분야에서 선보일 다양한 매력에 대한 집중도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옹성우는 "부족한 저에게 값지고 과분한 상 주셔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좋은 사람이 좋은 배우가 된다고 배웠다. 그렇기에 항상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또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더 사랑해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배우로 성장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신인배우 옹성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옹성우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정우'역에 캐스팅되어 촬영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WE BELONG'(위 빌롱)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