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iMe(아이디어 뮤직엔터테인먼트)가 한국 중심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26일 iMe 측은 브라이언 차우 (Lim Kean Hwa) 대표가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브라이언 차우 iMe 대표는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애니메이션 감독 피에르 코팽 및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등과 함께 주요 발표자로 나서며, 새로운 사업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배우 봉태규, 이세진, 이승욱, 배호근, 이상훈, 진선미, 서현기, 한서울 및 걸그룹 드림노트, 가수 왁스, 김현성 등이 소속된 iMe KOREA와 함께 한국시장을 중점으로 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칠 뜻을 드러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브라이언 차우 대표는 “현재 아시아 K팝 공연 시장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는 만큼 많은 아티스트들과 일해왔으며, 당사는 전문적이고 시스템화 되어 있는 경험들을 바탕으로 신뢰받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 시장을 중점으로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확장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iMe는 중국 본사와 함께 전 세계 12개 시장과 50개 핵심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공연 기획사로, 아시아권 대형콘서트와 투어 공연기획 및 연출을 맡으며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