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당' 밴드 새소년, 글로벌 저력 재환기…글로벌 뮤지션 에피소드 및 라이브 공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밴드뮤지션 새소년이 Btv ‘스튜디오 음악당’ 출연과 함께 글로벌 대중이 주목할만한 저력을 새롭게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Btv ‘스튜디오 음악당’ 9회에는 밴드 새소년이 게스트로 출연, 다양한 에피소드 토크와 무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새소년은 2017년 데뷔 이후 1년만에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함과 더불어, 미국·캐나다·독일·대만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 아티스트 자격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는 밴드뮤지션이다.

방송간 새소년은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빌보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록 아티스트로 뽑힌 존 케일 등 글로벌 뮤지션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함과 더불어, 자신들의 인기에 대한 겸손한 자세를 보이며 진지한 뮤지션의 모습을 보였다.

Photo Image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여기에 데뷔곡 ‘긴꿈’과 신곡 ‘집에’, 대표곡 ‘파도’ 등 자신들의 대표곡을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빈티지한 록음악의 정수를 드러내며, 이들을 향한 글로벌 인기의 이유를 입증했다.

보컬 황소윤은 대표곡 파도에 대해 "저희가 부르고 연주할 때 가장 즐거운 곡이라 공연장에서도 관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다"라고 말했으며,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아직 음악적으로 갈 길이 멀다. 앞으로 행보 하나하나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라고 답했다.

MC 김이나는 “유희열, 윤상 등 뮤지션들이 음악에 권태를 느낄 때 새소년의 음악을 들으며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얻는다고 동시에 말씀하시더라. 그만큼 새소년이 뮤지션들의 자극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패널 배순탁은  "과거 직접 쓴 새소년 칼럼에서 작은 공연장으로는 그들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날이 찾아올 것이라 예언했는데, 그날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왔다”며 “제가 일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DJ인 배철수 씨가 아들에게 요즘 밴드 중 누가 대세냐고 물어봤는데, 당연히 새소년이라는 답변이 나왔다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엑소 첸, 윤종신, 브아걸, 새소년 등 뮤지션들의 생생한 라이브와 토크를 공개한 B tv '스튜디오 음악당'은 채널 B tv 800번(오전 1시, 오후 1시, 밤 10시), 50번(오전 2시, 오후 2시, 밤 11시)에서 매일 방송되며, 유튜브 'CAKE POP'과 플로 공식 SNS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