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 이재석)는 현대자동차그룹 광고 계열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와 '온라인쇼핑몰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 사업자가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캐릭터 라이선스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패션 쇼핑몰이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상품을 제작하고 싶다면 애플리케이션(앱) 내 클릭 몇 번으로 계약, 정산 등 복잡한 라이선싱 절차를 마칠 수 있다.
양사는 △온라인 쇼핑몰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 앱 스토어 연동 △라이선싱 기반 상품기획 및 제작 △프로모션 △물류·배송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쇼핑몰 사업자가 라이선싱 서비스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면서 “온라인쇼핑몰이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