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신예그룹 온리원오브가 난청 어린이 돕기 캠페인 참여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자신들은 물론 소외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낸다.
15일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음악레이블 RSVP 측은 이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리원오브의 EBS-지니뮤직 캠페인 '소리를 선물합니다' 참여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온리원오브의 청소년 오디오북 제작참여 과정을 담은 것이다.
특히 전설의 동영상(작가 최영희, 낭독자 러브)·레트와 진(작가 이인아, 낭독자 밀)·지구인이 되는 법(작가 권담, 낭독자 리에)·내 맘대로 고글(작가 김란, 낭독자 유정)·끝(작가 김해원, 낭독자 나인)·보건실의 화성인(작가 서진, 낭독자 준지)·배꼽(작가 윤성희, 낭독자 규빈) 등 7편의 청소년 소설을 낭독하는 모습과 함께 각 멤버들의 뜻깊은 소감이 함께 수록돼 이들의 훈훈한 매력을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브와 리에는 “녹음을 마치니 목이 조금 아플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러브)”, “어떻게 하면 듣는분들이 상상하면서 들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리에)”고 말했다.
나인과 규빈은 “조금 어려웠지만 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드릴 수 있어서 신기했다(나인)”, “매우 영광스러운 작업이었고 계속해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규빈)”고 전했다.
준지는 “노래 녹음보다 더 힘들었지만, 무척 좋은 시간이었다. 온리원오브 멤버 모두가 녹음한 오디오북을 많이 사랑해주시면좋겠다”고 말했다.
온리원오브의 오디오북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올레TV, 팟빵, 지니 등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달 30일 두번째 미니앨범 ‘line sun goodness’로 컴백, 다이내믹한 '도미노 칼군무'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sage(구원)’ 활동으로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