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프로듀스X101' 그룹 X1(엑스원)이 'V하트비트'부터 향후 활동계획을 잠정적으로 중지한다.
15일 Mnet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X1의 활동계획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X1은 당초 출연예정이던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 불참과 함께, 추가적인 활동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이는 수사당국과 언론보도를 통해 나오고 있는 '프로듀스X101' 관련 내용에 따른 결과로서, X1의 잠정적인 활동중단과 함께 멤버들의 거취까지도 불투명해지는 상황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Mnet은 최근 '프로듀스 101' 시리즈 전반에 대한 조작정황과 함께 관계자 조사 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하 Mne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입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근 여론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X1’은 11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습니다.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