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여기어때 뒤를 잇는 차세대 공유숙박 모바일 앱서비스가 한국에서 출시된다. ㈜더휴먼플러스는 한국의 80% 숙박 업체를 포함하는 협회와 협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더휴먼플러스와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업무협약사인 ㈜LG유플러스, ㈜우리은행, KIS정보통신㈜ 및 ㈜쿠콘과 함께 숙박 예약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결제 플랫폼 개발과 운영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7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대한숙박업중앙회는 회장단 6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사회를 통해 디지털자산 기반 차세대 결제플랫폼인 휴페이엑스를 개발한 주식회사 더휴먼플러스와의 합작 투자 법인 설립 및 숙박 예약 어플리케이션 및 결제 플랫폼 개발ㆍ운영 사업에 관한 계획안을 결의했다.
이날 협약에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 ㈜더휴먼플러스 이재정 대표, ㈜엘지유플러스 채널담당 이영권, ㈜엘지유플러스 대리점 대표 유은미, ㈜우리은행 진성은 지점장, 키스정보통신㈜ 전략기획담당 서경태, ㈜쿠콘 백승칠 본부장이 각 협약사 대표자로써 참석했다.
더휴먼플러스는 대한숙박업협회와 함께 차세대 숙박 모바일 앱서비스를 위해 합작 투자 법인을 통한 자금 조달을 이뤄낼 것이다. 현재 글로벌 빅4 컨설팅 업체와 제휴를 통한 사업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장할 계획이다.
㈜더휴먼플러스는 전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전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약1,077조원(2018년 기준)으로, 2014년 대비 1,300% 성장했다. 전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참여 및 확대를 위해 전세계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